토마토와 함께 심으면 좋은 작물 궁합 좋은 동반식물과 함께 심으면 안 되는 작물까지 총정리

 안녕하세요 , 혹시 식물에도 궁합이 있다는거 아시나요?

작물을 심을때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식물 , 즉 동반 식물이라는게 있습니다.

동반 식물끼리키우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기도 해서 궁합이 잘맞는다고 합니다.

반대로 궁합이 맞지 않는 작물과 함께 심으면 양분 경쟁이나 병 발생 위험이 커져 오히려 수확량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텃밭에 아무 채소나 이것저것 심어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어떤 작물을 함께 심느냐에 따라 성장 속도와 병충해같은 관리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토마토와 궁합이 좋은 동반식물은 무엇일까?

비슷한 생육환경

토마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작물로는 바질이 자주 꼽히는데요. 바질은 향이 강해 일부 해충 접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생육 환경도 토마토와 비슷해 함께 키우기 좋습니다. 토마토와 바질 둘다 햇빛을 매우 좋아한다는점과 배수가 잘되는 땅에서 잘자란다는 공통점이 있어,생육환경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바질같은경우 향긋한 특유의 향 때문에 병충해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어 토마토와 같이 심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바질의 향이 모든 해충을 막아주는 것이 아닌 보완해주는 점이라는것을 명심하세요.

공간활용

토마토의 경우 길죽하게 자라고 바질의 경우 낮게 퍼지면서 자라는데요, 토마토 심고 바질심고를 반복하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않아 효율적으로 심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비슷한 수확시기

토마토의 경우는 4월에 파종해서 6월에 첫수확을 하고 7월~9월이 본격 수확시기입니다

바질은 따뜻하고 햇빛 좋은 기후에 잘자라기때문에 밖에서 기르신다면 4월부터 10월까지는 거뜬히 키우실수 있습니다.

즉 바질과 토마토는 서로 파종부터 수확시기까지 겹치기 때문에 일정 관리가 매우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질대신 다른걸 심어봤을때 좋았던 궁합으로는 쪽파와 대파, 부추처럼 향이 강한 채소도 토마토도 좋습니다.

바질처럼 높게 자라는 것이 아닌 낮게 자라는 편이고 향이 강하다는 공통점이있어서 병해충 피해가적은 파종류와 같이 심으면 토마토 또한 병해충으로부터 어느정도 보호받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또다른 의외의 예를 들어드리자면 금잔화와 메리골드 같은 꽃도 대표적인 동반식물입니다.

꽃을 심는 것이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메리골드는 토양 속 선충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텃밭에서 많이 활용되는데 꽃이 피면 벌과 같은 곤충이 찾아와 주변 작물의 수정 환경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심으면 피하는 것이 좋은 작물도 있다

함께 심으면 궁합이 맞는 작물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은 작물도 있습니다.

동반식물은 서로의 생육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궁합이 맞지 않는 작물은 병 발생 위험을 높이거나 생육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감자는 토마토가 궁합이 잘 안맞습니다.

두 작물을 가까이 심으면 한쪽에서 발생한 병이 빗물이나 바람을 통해 다른 쪽으로 쉽게 퍼질 수 있어 관리가 어려워 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감자는 뿌리를 넓게 퍼트려 뿌리에서 감자라는 작물이 생성되기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양의 양분을 흡수해 성장하는 작물입니다. 그렇기에 뿌리 깊은 토마토와 같이 키우면 서로 경쟁하면서 자라기때문에 잘 못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멀리 떨어뜨려서 심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또다른 경우로는 옥수수가 있습니다. 옥수수는 재배 환경이 토마토와 잘 맞지 않는 축에 속하는데요 이유는 옥수수 키가 2m 이상 자라고 잎도 크고 길죽해서 토마토에 필요한 햇빛과 통풍을 가릴 수 있으며, 뿌리도 넓게 퍼져 많은 수분과 양분을 흡수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두 작물 모두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서 키우면 토마토가 수분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비추천 드립니다.

직접 키워보며 느낀 점과 실패를 줄인 방법

저도 처음에는 빈 공간이 아까워 토마토와 고추를 아주 가까이 심은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보가 없어 둘 다 비슷하게 자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잎이 서로 겹치면서 통풍이 잘되지 않았고, 장마철에는 습기가 오래 머물러 잎 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졌습니다.

제일 안좋았던건 고추가 생각보다 병과 진딧물이 정말 심한 작물이라는건데 그해에도 결국 진딧물이 고추에 새까맣게 타고올라왔었고, 진딧물들이 옆에있는 토마토 잎까지도 뒤덮어버려서 상당히 처치 곤란했던 적이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해에는 재배 방법을 바꿔 토마토 주변에는 바질과 쪽파를 함께 심고, 세고랑 떨어진곳에 고추는 한두 줄 떨어진 곳으로 옮겼습니다.

또한 토마토 줄기를 지지대에 묶어 잎이 겹치지 않도록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통풍이 훨씬 좋아졌고, 장마철에도 잎이 오래 젖어 있는 시간이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토마토가 자라는 공간이 넓어지면서 진딧물로부터 해방되며 과실이 탱글하고 윤기나고 감칠맛있게 잘자랐습니다. 아주 작은 배치 변화였지만 수확량과 관리 편의성 모두 만족스러웠던 경험이었습니다.

꼭 알아두면 좋은 정보

이번글에서 토마토와 함께 심으면 좋은 작물 궁합 좋은 동반식물과 함께 심으면 안 되는 작물까지 정리해 드렸습니다.

동반식물은 많이 심는다고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단 보완을 어느정도 해줄수 있다 는 식으로 알주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햇빛을 가리지 않고 통풍이 잘되도록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첫 셋팅부터 평소관리가 중요한것이며, 물을 자주 줘야 하는 작물과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작물을 한곳에 심으면 어느 한쪽은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보자라면 처음부터 여러 작물을 한꺼번에 심기보다는 토마토와 바질, 또는 토마토와 메리골드처럼 검증된 조합부터 시작하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익숙해지시면 그뒤뒤 조금씩 다양한 동반식물을 시도하면서 나만의 작물궁합을 만들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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