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부족한 베란다 상추 키우기 정말 가능할까?
햇빛 부족한 베란다 상추 키우기 정말 가능할까?
베란다에 작물을 키울때 , 또는 처음키울때 "어떤걸 심을까", "햇빛이 사방에서 받을수있는 환경이 아니라 베란다에서만 키워도 잘키울수있을까" 하는 생각 많이 하실거 같습니다.
베란다 특성상 공간활용을 잘해야 하는 점과 너무 무겁지 않은 화분, 키워서 먹을수 있는 작은 나만의 텃밭을 고려하면, 가장 무난하고 병충해도 적은 작물인 상추를 추천합니다
상추는 다른 채소들에 비해 햇빛 요구량이 낮은 편이라 베란다처럼 광량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쉬운 작물에 속합니다.
상추가 정상적으로 자라려면 하루 최소 4시간 정도의 직사광선이나 이에 준하는 밝은 빛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보다 적은 시간이라도 완전히 자라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잎이 얇아지고 줄기가 가늘게 웃자라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빛을 찾아 줄기가 길게 늘어지면서 잎 사이 간격이 벌어지고, 전체적으로 가느다란 상태가 되버릴수 있습니다.
맛 측면에서도 충분한 빛을 받은 상추보다 단맛이 떨어지고 약간 묘한 향이 날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한정된 공간인 베란다에서도 햇빛을 잘받는 팁을 주자면 남향이나 남동향 베란다라면 오전부터 오후까지 어느 정도 빛이 들어오니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북향이거나 건물 그늘에 가려진 곳이라면 직사광선이 거의 들지 않아서 자연광만으로는 부족해서 식물이 성장이 더디거나 잎이 연해지거나 , 최악의 경우 과습이 오는등의 문제가 생길수 할 수 있기에 이걸 최대한 방지하려면 식물용 LED 보광등을 활용하는 게 좋은 대안이 됩니다.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입할수있는데 가정용으로 나온 소형 그로우 라이트가 많아서 화분 위에 설치해두고 하루 10~14시간 정도 비춰주면 자연광 부족분을 상당 부분 메울 수 있어 식물이 안정적으로 자라는데 꽤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상추 키우기에 필요한 최소 일조량은 어느 정도일까
듣기로는 보통 하루 4시간 정도의 직사광선이면 무리 없이 자란다고들 하는데, 이게 꼭 한 번에 연속된 4시간일 필요는 없습니다.
직접 베란다에서 키워보니까 모종으로 심었을경우 해가 잘뜨는 시간대인 오전이나 오후에 드문드문 강한 햇빛을 들여줘도 새 잎도 나오고 충분히 잘 자라는걸 확인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오전에 두 시간, 오후에 두 시간씩 나뉘어 들어와도 합쳐서 충분한 빛이 닿으면 상추는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날씨라는게 매번 오락가락할때도있고 특히 장마철은 좋은 햇빛 받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팁 하나 드리자면 이럴경우 인터넷으로 식물용 보관등 하나 구입하셔서 4~5시간 정도 보충 , 또는 사용해주시면 작물이 자라는데 큰 걱정을 덜수 있습니다.
저 시간대는 최소한 상추가 받아야하는 햇빛 일조량이고 , 6시간 이상의 빛을 주면 더 풍성하고 진한잎을 볼수있다는걸 직접 비교하시면 차이를 알수있습니다.
이유는 같은 모종이었음에요 햇빛이 더 잘 드는 쪽 화분과 그늘진 쪽 화분의 생장 속도와 잎 색깔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뚜렷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일조량을 파악하기 쉽게 정리해놓은 표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일조 시간 | 성장 상태 |
|---|---|
| 하루 6시간 이상 | 가장 이상적 |
| 하루 4~6시간 | 정상적으로 재배 가능 |
| 하루 3~4시간 | 수확 가능하지만 성장 느림 |
| 하루 2시간 이하 | 웃자람 발생 가능 |
| 직사광선 거의 없음 | 생존은 가능하지만 수확량 감소 |
햇빛 부족한 베란다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일조량이 부족하면 줄기만 길어지는데 이걸 바로 웃자람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식물이 부족한 빛을 찾아 위로 뻗어 나가려는 본능적인 반응인데 잎과 잎 사이의 간격도 평소보다 훌쩍 벌어져서 전체적으로 듬성듬성한 인상을 줄수 있습니다.
또한 작물 색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충분한 빛을 받은 잎은 진한 초록빛을 띠지만, 그늘진 곳의 잎은 색이 옅고 다소 누런 색으로 나타납니다.
만져보면 잎이 얇고 힘이 없어서 살짝만 건드려도 휘청거리는 느낌과 맛도 빛을 충분히 받은 상추는 아삭하고 은은한 단맛이 났던 반면 그늘 쪽 상추는 식감이 무르고 약간 풋내 같은 향이 나게됩니다.
그만큼 충분한 일조량은 식물이 자라는데 매우 중요한 요건중 하나입니다.
햇빛이 부족한 환경에 맞는 채소 고르는 법
겨울이나 장마철처럼 일조량이 부족한경우에도 작물 키우기를 포기할수없었던 저로는 이런 날씨에도 잘자랄수있는 작물은 뭐가있을까하고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햇빛이 잘 안드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시려는 분들도 어느정도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번 심어보니 햇빛이 부족한 베란다에서는 “아무 채소나 되는 대로 심는 방식”이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햇빛 부족일수록 “잎채소 + 빠른 성장” 위주
햇빛 부족한 베란다 상추 키우기 정말 가능할까?
일단 냉정하게 말하자면 햇빛이 부족하면 열매를 맺는 작물은 거의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잎을 먹는 채소, 성장 속도가 빠른 작물, 그늘 적응력이 있는 작물을 위주로 심어야합니다
예로는 : 상추 , 청경채, 쑥갓, 시금치, 부추 가 있으며 일조량 부족으로 키운다면 성장이 느리지만 그나마 다른 작물에 비해 생존가능성이 높고 대신 잎이 연해지고 얆아질수 있답니다. 잎채소는 에너지 요구량이 낮아 반그늘에서도 생존 가능하도록 진화된 작물이라 그늘 적응 능력이 남다른거 같습니다.
- 잎을 키워서 바로 수확
- 복잡한 꽃/열매 형성 과정 없음
- 에너지 투자 대비 회수 빠름
상추, 청경채, 쑥갓 같은 작물
- 빨리 자라고
- 빨리 잎을 만들고
- 빨리 다음 세대로 넘어감
그래서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
햇빛 부족 환경에서 실패하는 작물
다음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예로는 : 토마토, 고추, 오이, 옥수수
처럼 열매를 맺는 작물은 피하세요
햇빛 부족 환경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공통적으로 “광합성 요구량이 높고, 생식생장(꽃·열매 형성)에 빛 의존도가 크기 때문”입니다.
욕심부려 심었다가 저처럼 상토버리고 곰팡이쓸고 헛된 노력되는 결과는 안보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일조량이 작물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든 일조량을 기준으로 작물을 고르는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쉽기도 하고 힘들기도한 작물 키우기 , 한번 키워보시면 내손으로 직접키운거라 매번 보실때마다 뿌듯함과 즐거움이 생기실겁니다
처음 하나씩 시작하셔서 베란다에 나만의 큰 텃밭으로 꾸며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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