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채 9월 파종시기 중부지방 텃밭 재배방법과 수확시기
9월에 텃밭에 무엇을 심을지 고민한다면 청경채도 좋은 선택입니다.
중부지방에서는 남부지방보다 기온이 조금더 낮은편에 속해 9월에 가을 재배를 시작할 수 있고, 비교적 생육기간이 짧아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습니다.
농촌진흥청 농사로에서도 청경채의 가을 씨뿌림을 9월 작형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독자의 질문, 9월에 청경채를 심어도 괜찮을까?
청경채 9월 파종시기 중부지방 텃밭 재배방법과 수확시기
결론부터 말하면 중부지방의 9월은 청경채를 키우기 좋은 시기입니다.
청경채는 배추과에 속하는 채소로 비교적 서늘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농사로 자료를 보면 발아에 적합한 온도는 약 15~20℃,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20~25℃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또한 청경채는 유기질이 풍부하면서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을 좋아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한여름처럼 높은 온도 때문에 잎이 쉽게 처지거나 생육이 불안정해지는 문제가 줄어들기 때문에 텃밭 초보자가 재배하기에도 비교적 수월합니다.
9월 아무때나 심어도 잘 자랄까?
청경채는 비교적 재배가 쉬운편이지만, 중부지방 기준으로 9월 아무때나 씨를 뿌린다고 다 잘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 파종 시기 | 재배 가능 여부 | 특징 | 추천도 |
|---|---|---|---|
| 9월 1~10일 | 가능 | 아직 더울 수 있어 물 관리 중요 | ★★★★☆ |
| 9월 11~20일 | 매우 적합 | 기온이 내려가면서 생육하기 좋음 | ⭐⭐⭐⭐⭐ |
| 9월 21~30일 | 가능 | 기온이 낮아져 생육이 느려질 수 있음 | ★★★☆☆ |
| 10월 초 이후 | 가능은 하지만 불리 | 중부지방 노지에서는 생육 기간이 짧아짐 | ★★☆☆☆ |
9월 초에는 아직 낮 기온이 높은 날이 많기 때문에 토양이 지나치게 뜨겁고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것이 좋으며 반대로 너무 늦게 파종하면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면서 생육 속도가 떨어져 크게 자라지않거나 잎이 많이 생기지 않을수 있습니다.
농사로의 청경채 재배 작형에서도 가을재배는 9월 씨뿌림, 10월 아주심기, 11~12월 수확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에서 9월에 청경채를 시작한다면 초가을의 높은 기온과 늦가을의 저온을 모두 고려해 재배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청경채 씨앗은 어떻게 심어야 잘 자랄까?
청경채는 씨앗을 직접 밭에 뿌리는 직파와 모종을 길러 옮겨 심는 방법 모두 가능하지만 가정 텃밭에서 소량을 키운다면 직파가 간편합니다.
씨앗을 너무 깊게 묻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보통 약 1cm 이내의 깊이로 얕게 파종하고 씨앗 크기의 2~3배 정도만 흙을 덮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재식 간격은 약 15×10cm가 좋습니다.
흙도 파종하기좋에 심기 좋은 상태를 만들어 놓는게 나중에 생육할때도 영향을 많이 끼치는데 흙이 바짝 말라 있다면 씨앗을 뿌린 뒤 물을 주는 것보다 파종 전에 토양을 충분히 적셔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씨앗을 뿌린 다음에는 물줄기가 너무 세면 흙이 깊게 파이므로, 부드럽게 물을 뿌려줘 씨앗이 한쪽으로 쓸려 내려가지 않게 해주셔야 뿌리가 골고루 넓게 퍼지면서 새싹이 잘 자랄수있습니다.
싹이 나온 뒤에는 솎아주는 단계를 거치셔야하는데 어린 모종이 서로 붙어 있으면 햇빛과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통풍도 나빠질 수 있기에 지나치게 빽빽하게 자라는 부분은 주변 새싹을 뽑아서 다른곳에 옮겨 심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을 안해주면 잎들이 좁은공간에서 자라 통풍이 안되 잎 사이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 작은 공간에서만 자라다보니 초반에 풍성하게 크질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가을 텃밭을 처음 관리한다고 가정한다면 한 번에 씨앗을 모두 뿌리기보다는 일부는 먼저 파종하고 며칠 간격을 두어 추가 파종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하면 수확 시기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줄이고 성장 차이를 비교하기도 편합니다.
청경채를 키울 때 물은 얼마나 줘야 할까?
청경채는 잎을 먹는 채소이기 때문에 깨끗한 물로 관리해줘야 신선하게 자랄수 있습니다.
특히 씨앗이 발아하는 초기에는 흙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도록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며 관리해줘야 하고 물의 양은 눌러봤을때 촉촉함이 사라졌을때 살짝만 주시면 됩니다.
청경채 물주기와 배수, 비료는 어떻게 관리할까?
청경채는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불량하면 병해가 발생하기 쉽고 생육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작물을 키울때는 배수 관리와 물 관리는 아주 기본적인 필수적인 문제이며 초반 토양, 흙 셋팅시 배수잘되는 토양상태와 최소한의 미료를 미리 준비해놓으시면 수확까지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9월 초에는 한낮의 기온이 여전히 높을 수 있으므로 흙 표면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손으로 흙을 살짝 확인해 수분 상태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비가 며칠 동안 계속 내린다면 추가로 물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텃밭에서는 물을 많이 주는 것보다 필요할 때 적절하게 주고 물이 고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른 주의할 부분은 비료입니다만, 청경채는 잎을 빠르게 키우는 채소라서 잘 자라게 하려고 질소비료를 과하게 주기 쉽습니다.
하지만 질소비료는 과다하게 사용하면 세균성 썩음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작물이 죽어버릴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잎이 잘 자라지 않는다고 무조건 비료부터 추가하기보다는 햇빛, 물 빠짐, 토양 수분, 통풍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경채는 언제 수확하는 것이 좋을까?
재배방법과 수확시기
청경채는 수확기간이 30~40일정도로 짧고 그외에도 원하는 크기가 되었을 때 수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서는 잎 길이가 약 10~15cm 정도 되었을 때 수확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 청경채는 너무 오래 키우면 잎과 줄기가 질겨지고 꽃대가 올라올 수 있어서, 잎이 너무 커지기 전에 일찍 수확하셔도 됩니다.
농사로의 재배 자료에서는 봄과 가을 재배의 경우 파종 후 수확까지 약 60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안내하고 있지만, 실제 수확 시기는 파종 시점, 기온, 일조량, 품종, 재배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재배중인 청경채 상태를 보면서 수확시키를 파악하시면 됩니다.
수확하는 방법
수확방법은 간단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통째로 수확
청경채를 한 포기째 먹을 목적이라면 밑동을 칼로 잘라 수확하는 방법이 가장 깔끔합니다.
잎이 충분히 자라고 포기가 단단해졌을 때, 흙 표면에서 약간 위쪽의 밑동을 잘라주면 됩니다.
너무 늦게 수확하면 줄기가 굵어지고 잎이 질겨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크기에서 수확해 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래 수확하려면 겉잎만 따기
한 번에 전부 수확하지 않고 계속 먹고 싶다면 바깥쪽의 큰 잎부터 하나씩 따면 가운데에서 새로 나오는 어린잎은 남겨두고 바깥쪽 잎만 수확하면 계속 생장할 수 있습니다. 텃밭에서 조금씩 먹을 때 특히 편한 방법입니다.
수확할 때 주의할 점
잎을 억지로 잡아당기면 밑동이나 뿌리 주변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전용 깨끗한 가위나 칼을 준비하셔서 사용해주세요.
또한 수확해본결과 한낮보다는 아침이나 해가 강하지 않은 시간에 수확하면 잎이 시드는일이 줄고 싱싱하게 유지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마무리
청경채 9월 파종시기 중부지방 텃밭 재배방법과 수확시기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중부지방에서 9월에 심을 작물을 찾고 있다면 청경채는 충분히 고려할 만합니다.
특히 9월 파종 → 가을 생육 → 늦가을 수확이라는 흐름으로 텃밭을 활용할 수 있어 여름 작물을 정리한 뒤 작은 빈 자투리 공간에 심어 재배하기에 아주 좋은 채소입니다.
처음 가을 채소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심기보다 소량으로 시작해 발아부터 솎아주기, 물주기, 수확까지의 과정을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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